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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 (월)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한국코치협회의 7월 정기 월례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고현숙 코칭경영원 대표코치가 연사로 나서,  "강점코칭으로 탁월성을 이끌어내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세미나를 이끌었습니다. 폭염과 휴가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40여명 이상이 참가하여, 월례세미나 사상 최대의 참석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시대가 열리면서, 많은 기업들이 몰입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현숙 대표코치는 어떻게 조직을 개발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강점코칭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주 52시간제를 하면서 업무생산성, 회의생산성 높이기 등과 같은 코칭요청을 많이 받습니다. 우리나라는 장시간, 저몰입 노동으로 근무환경이 되어있는데요, 약점을 교정하려는 것보다 강점을 이야기해주는게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강점기반으로 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긍정심리학자인 로버트 B. 디너는 "약점을 고치는 것은 배의 구멍을 막는 것과 같다. 구멍을 막지 않으면 침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걸 막았다고 해서 배가 앞으로 나가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약점을 고치면 실패위험이 줄어들지만, 강점을 키우면 성공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강점코칭'은 철저하게 의도적으로 강점에 집중하는 코칭입니다. 

지난 50년 간 '성과'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온 미국 Gallup사의 연구에 의하면, 강점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조직의 생산성이 7.8% 향상되며, 매일 강점을 활용할 경우 조직의 생산성이 12.5% 증가합니다. 강점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업무몰입도가 6배 높고 삶의 질이 3배 더 훌륭하다고 평가합니다. 현재 미국 포춘 1000기업, 세계은행,  유엔,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강점코칭을 활용해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고현숙 대표코치는 미국 Gallup사가 개발한  'Cliftonstrengths 강점코칭고급과정’ 을 소개하며 강연을 마쳤습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전문코치 A씨는 "강점기반 코칭을 통해 고객의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약점기반 코칭은 코칭 후 원래상태로 금새 돌아가버리는데 반해, 강점기반코칭은 오랫동안 지속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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