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나에게 사표를 써라

한근태 |문학수첩|2015.01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는가? 평생 이 일을 하면서 살 자신이 있는가?”
변화와 성공을 꿈꾼다면 직장이 아닌, 직업을 가져라!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70%는 지금 하는 일에 불만을 갖고 있다. 청년실업 200만 시대, 취직만 하면 영혼을 다해 회사에 충성하겠다고 결심하지만, 막상 취직한 후에는 ‘내가 꿈꾸던 삶은 이게 아닌데’ 하루하루 한숨으로 시간만 때우는 직장인들이 많다. 스스로에게서 원인을 찾기보다는 ‘상사만 잘 만났어도’‘요즘 애들은 우리 때 같지 않아서...’ 등 남탓하기에 바쁘다.

《나에게 사표를 써라》는 저자 한근태가 이런 직장인들에게 보내는 따끔한 일침이자 일을 단순한 생계수단으로 여기며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보내는 이들을 일깨우는 명쾌한 전략서다.

평범한 사원으로 입사해 촉망받는 대기업 임원을 거쳐 자기계발관리 20년 경력의 인기 베스트셀러 저자로 승승장구해온 저자가 후배 직장인들에게 전하는 조언의 핵심은, “스스로가‘나 자신이라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로서, 이 회사에 사표를 쓸 각오로 열심히 일하라!”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와 스펙, 환경을 탓하며, 습관처럼 이직과 독립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에게 ‘지금의 자신에게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자신으로 새롭게 태어나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