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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문: 착한 독종 허영호의 실전 경영노트

허영호 저|올림|2014.09


저자는 10여 년간 CEO로 재직하면서 한 순간도 경영의 중심에서 ‘사람’을 놓지 않았다‘참여-공유-공유된 목표-실행’이라는 선순환의 사이클을 통해서 구성원들과 함께 목표를 도출하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이를 위해 ‘셀프 멘토링(self-mentoring)’과 ‘청정문(聽情問)’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경영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명제에 대한 실체적 솔루션을 제공했다조직의 비전과 개인의 비전을 한 방향으로 일치시키기 위함이었다.


청정문(聽情問)인간존중 경영의 출발

청정문은 창의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LG이노텍의 의사소통 프로그램으로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그 사람의 입장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인정하며(), 일방적 지시가 아니라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것이다경청인정질문에는 인간존중이라는 대전제가 깔려 있다이것이 없으면 공감을 얻을 수 없고 행동도 일어나지 않는다. 
청정문 프로그램은 리더들이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구성원들의 볼멘소리로부터 시작되었다. CEO를 비롯한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면서 고유한 조직문화로 자리 잡았다저자는 청정문의 신봉자다최고경영자인 자신이 앞장서 실천한 것은 물론프로그램 개발이나 모니터링에도 직접 참여했고특허청에 ‘서비스표’ 등록까지 해놓았다이를 통해 LG이노텍은 살아 움직이는 조직으로 거듭났고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와 인간존중 경영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여 일류 기업이 될 수 있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은 어떻게 가능한가
 
저자는 늘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영활동을 고민했고그 결과 6가지 혁신사상을 탄생시켰다조직의 힘은 공유된 목표에서 나온다품질(,제품사람)에 사활을 건다지속성이 경쟁력이다실행의 핵심은 D&F(Detail & Fact)에 있다고객가치의 핵심은 원천기술이다자율과 창의는 생각의 힘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어떻게 조직의 비전을 만들고 공유할 것인가생존-성장-1등 전략은 무엇이고 성공적 실행을 위해서는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가‘더불어 경영’을 통해 빛나는 경영 실적과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두 얻은 저자의 책에서 그 생생한 답을 구할 수 있다리더와 구성원들이 함께 읽는다면 조직에 변화와 혁신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