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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필리핀 세부에서 일곱 명의 코치들과 3일간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오픈워터(OW)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스쿠버다이빙 훈련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코칭과 스쿠버다이빙 사이의 놀라운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야 모두 경청, 신뢰, 프레즌스, 인정과 칭찬, 피드백, 성찰, 그리고 격려와 응원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스쿠버다이빙과 코칭의 공통점

스쿠버다이빙 강사는 물속에서 고객의 신체 언어와 감정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심리적 안전감을 제공하며, 수중 훈련의 모든 순간을 안내합니다. 강사는 고객의 몸짓, 표정, 몸짓을 통해 고객의 내면 상태를 파악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욕구를 경청합니다. 강사는 확신 있는 수화와 손짓으로 고객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제공하고, 신뢰를 형성하여 모든 역경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물속에서 호흡이 안정되거나 이퀄라이징(압력 평형)을 제대로 할 때 강사는 엄지 척 제스처로 격려하고 어깨를 두드리며 칭찬합니다.

코칭도 고객의 말과 감정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욕구와 가치를 이해하고, 라포를 기반으로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여 코칭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코치는 고객의 미묘한 에너지 변화와 감정의 기복을 알아채며, 고객과 자연스레 함께 합니다. 피드백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도우며, 작은 성취와 성찰에 대해 인정과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코치는 고객이 목표를 달성했을 때 그 성과를 인정하고 칭찬하여 고객의 에너지를 높이게 됩니다.

이처럼 스쿠버다이빙과 코칭은 진정한 성찰과 성장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격려와 응원이 중요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과정 모두 고객이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또한, 스쿠버다이빙과 코칭은 상황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도 닮았습니다. 스쿠버다이빙에서는 강사가 고객의 안전을 위해 다이빙 전 모든 장비를 점검하고, 고객이 긴장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합니다. 물속에서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항상 고객의 상태를 주시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코칭에서는 코치가 고객과의 세션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세우며, 고객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와 도구를 제공합니다. 코치는 고객이 도전에 직면했을 때 적절한 지침과 지원을 제공하며, 고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경험

스쿠버다이빙과 코칭은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두 분야 모두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쿠버다이빙에서는 물속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키울 수 있습니다. 코칭에서는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여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거나 마음의 깊은 곳의 취약성을 들여다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용기 있게 깊은 물속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과정을 통해 성취와 성장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듯이 스쿠버다이빙과 코칭이 가르쳐준 성장을 법칙을 생각하며 크게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